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성과급 기준 등으로 갈등을 겪는 가운데 노조가 당장 단체행동에 돌입하지 않고, 사측이 제시하는 추가 협상안을 기다릴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사측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제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한 후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의 (협상)안은 부재했다"면서 "10월 1일(3차 사후조정)에도 (협상)안 부재 시 구체적인 단체행동 일시를 예고하고 순차적 지침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다만 노조는 "추가 안 제시 등 진전 가능성이 있다면 단체행동을 보류"하겠다며 "사업장 깃발, 현수막 재설치 등 단체행동을 준비(하면서도) 원만한 분쟁 해결을 위해 사후조정(대화)은 병렬로 병행 진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