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19일 '李대통령 고향' 안동서 한일 정상회담 조율"

정혜인 기자
2026.05.09 11:33
(나라(일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월4일 일본 나라현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를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6.1.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나라(일본)=뉴스1) 이재명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NHK 등 일본 현지 매체들은 다카이치 총리가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오는 19일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HK는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했다"며 이번 회담이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의 일환임을 시사했다. 매체는 "일본 정부는 (한국과의 정상) 셔틀 외교를 지속해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생각"이라며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해 세부 일정 조정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대책, 중요 광물 공급망 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14~15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관련 양국의 대(對)중국 전략도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