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I 100달러 돌파…뉴욕증시 나흘째 하락
유가와 국채금리 급등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나란히 0.6% 안팎 하락했습니다. WTI는 6.7% 급등해 100달러를 넘었고, 브렌트유는 107달러로 마감했습니다. 8월 PPI가 전월 대비 0.4% 오르면서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73%대로 높아졌습니다.
▶ 국채금리 급등…시장은 금리 인상 '속도' 경계
미국 10년물 금리는 4.95%를 넘어섰고, 30년물은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국채 바이백도 발표된 최대 60억 달러보다 적은 51억9천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네드데이비스 리서치의 과거 분석에서는 첫 인상 이후 주가 흐름이 금리 인상 속도에 따라 갈렸습니다.
▶ AI주 약세 속 애플 3.6%↑…오라클 시간외 반등
TSMC의 사상 최대 월매출에도 고금리 부담에 AI 관련주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 '듀오'의 교체 수요 기대에 3.6% 올랐습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매출이 121% 급증하고 전망도 기대를 웃돌면서 시간외 주가가 한때 7% 이상 상승했습니다.
▶ 트럼프 "승리하면 5000달러"…재정 부담 논란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를 조건으로 미국 성인에게 5000달러씩 지급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관세 수입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혔지만, 약 1조2천억 달러의 재원이 필요해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나옵니다. 물가와 국채금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 드러켄밀러 "금리 인하 불필요"…AI 투자 축소
드러켄밀러는 경기와 대규모 설비투자를 감안하면 미국 금리가 오히려 낮은 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AI의 장기 전망에는 긍정적이지만 실적 버블을 경계하며 관련 투자 규모를 6개월 전의 20% 수준으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달러 공매도는 피하고 유로·파운드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