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리 책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케이북위크'는 파리 마레지구의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조셉'을 거점으로 삼는다. 우리 책의 특별 전시나 양국의 작가 행사, 출판인 교류 등 양국 출판업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안녕달, 이지현 등 그림책 작가의 작품 24종과 유영광, 윤고은 등 문학·웹소설 작가의 작품 21종, 프랑스에서 출간된 우리 도서 47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국 출판계가 교류하는 프로그램에는 다산북스, 푸른숲 등 우리 출판사 10곳이 나선다. 다르고, 오 포르주 드 뷜캥 등 프랑스의 주요 출판사 20곳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 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판권 수출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오는 9일 전시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우리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살펴본다. 최 장관은 "K북에 대한 관심과 현지 독자들의 의견을 돌아보고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