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다영도 갔다…멕시코 홀린 K팝, 5500명 구름 관중 '북적'

오진영 기자
2026.09.29 10:59
지난 26일 멕시코시티 펩시센터에서 개최한 대중음악 쇼케이스(시범 공연)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한 우리 뮤지션들. /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우리 음악을 알리는 쇼케이스(시범 공연)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K엑스포 멕시코'와 연계해 마련됐다. '터치드'와 '다영', '소유' 등 5팀의 인기 뮤지션이 참가해 발라드와 록,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K팝에 대한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티켓은 예매 개시 18분 만에 매진됐다. 현장에는 5500여명의 현지 관객이 몰렸으며, 유튜브로 이뤄진 동시 생중계도 당일 누적 조회수 8만회를 돌파했다.

콘진원은 쇼케이스를 계기로 우리 뮤지션들의 현지 진출을 돕겠다고 설명했다. 카날22, 아데에네 40 등 현지 언론과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를 통해 뮤지션과의 접점을 넓혔으며, 공연 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현지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이도형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장은 "우리 대중음악이 중남미를 비롯한 다양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나도록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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