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산물 성수품 할인행사에 나선 가운데 현장에서 수급·할인 실태 점검에 나섰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23일 울산광역시 소재 메가마트를 방문해 추석 명절 막바지 주요 수산 성수품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피고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 행사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해수부는 24일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56개의 유통사와 협력해 대중성 어종 등 주요 수산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 공급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특별전을 10월 4일까지 집중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전년 대비 2배 수준인 역대 최대 규모 2만2000톤의 정부 비축 수산물을 시장에 공급하는 등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특히 차례상 준비 등으로 장보기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요 유통 거점 매장에서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 물가와 공급 여건을 지속해서 챙기고 있다.
남 차관은 매장 내 수산물 판매대를 둘러보며 조기, 갈치, 명태, 오징어 등 주요 제수용 어종의 입고 현황과 진열 상태, 수산대전 할인 적용 가격을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매장 관계자들과 만나 연휴 직전 장보기 수요에 맞춰 신선한 제수용 수산물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과 정부 할인 혜택이 최종 소비자 가격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 차관은 현장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께서 부담 없이 명절 차례상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 지원과 역대 최대 비축물량 방출 등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장보기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 유통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가격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유통업계와 협력해 현장 수급과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