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원전 시장 진출 시동…한-베 첨단산업 협력방안 논의

세종=김사무엘 기자
2026.09.30 10:16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과 부 하이 꾸언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이 30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와 원전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산업통상부

산업통상부는 30일 김정관 장관과 부 하이 꾸언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이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와 원전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꾸언 장관은 원자력 연구개발, 인력양성, 원자력 안전규제 등을 담당한다. 원전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심의하는 국가평가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김 장관은 꾸언 장관과의 면담에서 그간의 교역·투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베트남의 산업 고도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요한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를 위한 양국 간 원전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김 장관은 한국과 원전 발주국과의 협력 경험을 소개하고 꾸언 장관과 기술 교류와 인력양성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닌투언2 원전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절차, 해외 협력국들과의 협력동향도 공유했다.

김 장관은 "우리 기업의 닌투언2 원전사업 참여가 양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베트남 측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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