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환율 변동, 재해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신규 편성 및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자금이다. 이번 유동성 공급은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환율 피해를 입은 기업과 자연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10억원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다. 대출금리는 환율 변동 피해기업의 경우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에 0.5%p(포인트)를 더해 적용한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통영 지역의 피해기업에는 1.5% 고정금리 특례를 적용해 금융부담을 덜어준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위기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환율 변동이나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누리집(digital.kosme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전국 34개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1811-36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