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연구원장에 윤경수 국제국장 내정

최민경 기자
2026.10.07 13:39

한국은행 신임 경제연구원장(Chief Economist)에 윤경수 한은 국제국장이 내정됐다.

한은은 외부 공모 절차를 거쳐 윤 국장을 신임 경제연구원장으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제연구원장은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한 심층 연구와 국내외 연구 교류를 총괄하고, 한은의 수석이코노미스트(Chief Economist)로서 중장기 조사·연구 방향과 주제를 설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윤 내정자는 1972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경제와 금융시장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1998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국제국과 금융안정국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국제국 외환정보팀장과 자본이동분석팀장,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영란은행에 파견돼 시니어 이코노미스트(Senior Economist)로 근무했다. 2024년 5월부터는 국제국장을 맡고 있다.

한은은 윤 내정자가 국제경제·금융시장 분야의 연구 경험과 정책·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경제연구원의 정책 관련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내정자는 외부 인사가 절반 이상 참여한 전형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와 총재 면접을 거쳐 내정됐다. 향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1972년생 △전주 한일고 △고려대 경제학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경제학 석·박사 △한국은행 입행 △국제국 외환정보팀장 △금융안정국 금융안정연구팀 차장 △영란은행 파견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장 △정책보좌관 △국제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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