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입고 피아노 치던 이해인, 돌발 선언 "유료 콘텐츠 할 것"

마아라 기자
2026.09.21 11:30
배우 겸 유튜버 이해인이 '노출 콘텐츠'를 내려놓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유로 콘텐츠 제작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이해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겸 유튜버 이해인이 '노출 콘텐츠'를 내려놓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유료 콘텐츠 제작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0일 이해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독자 140만명대의 피아노 채널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과거 '롤러코스터-남녀 탐구생활'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이해인은 보이스피싱으로 전재산 5000만원을 잃은 사실을 밝혔다. 이후 유튜버로 전향한 이해인은 비키니, 란제리 등 노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 이색 퍼포먼스 영상을 게재하며 구독자 141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해인은 "채널을 아예 없앤다는 건 아니다. 섹시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좋아해 주셨던 분들은 아쉬운 마음이 드실 것 같다.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이해인은 채널 정리를 알리는 영상 외에 노출 영상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영상 비공개와 관련해 이해인은 "저의 희로애락이 담긴 채널이지만 1~2년부터 '섹시 콘셉트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길어봤자 1~2년으로 봤다"며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다루는 유료 콘텐츠로 새 채널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해인은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어 감사했다. 남을 향하는 채널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물건이 너무 좋은데 홍보가 되지 않아 팔지 못한 분들,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숨은 진주 같은 사람도 많지 않나. 제가 처음에 혼자 일어섰던 것처럼 손을 내밀어드릴 테니 같이 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며 '영상 제작에 소정의 제작비가 든다'고 고지하기도 했다.

이해인은 200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예능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를 통해 주목받았다. 2020년부터는 유튜버로 본격적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40억 건물 매입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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