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오정연(43)이 재혼과 아이를 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김성경의 유튜브 채널 '절에 간 성경'에는 '오정연이 솔로 탈출 위해 간절히 기도한 서울의 숨은 기도 명당 옥천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성경은 오정연이 출연했던 웹드라마 '수지, 수지'를 언급하며 "베드신도 있더라"고 놀랐다.
오정연은 "많이 노력했다"며 "올해로 연기한 지 11년 차 됐다. 연기 너무 좋아하고 재미있다. 이 열정의 1/10만이라도 나의 반쪽을 찾는 데에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제가 또 아기 좋아하지 않냐"고 운을 띄웠고 김성경은 "정자 기증 합법화해야 한다. 40대 여성들이 출산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정연 역시 "(정자 기증 합법화로) 저출산이 해결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제 또래 여자들 너무 괜찮은데 아이 갖고 싶어도 남자 없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그걸 실현하려면 벨기에 그쪽으로 가서 돈도 엄청나게 들여야 한다. 절차도 복잡하다. 그리고 합법화되지 않아서 사회 인식도 안 좋다. 사회적 문화가 형성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호감 가는 이성을 만나기가 어렵다는 오정연은 "첫눈에 반하지 않으면 만나질 못하겠다"며 임시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등이 이상형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오정연은 50억원 성수동 아파트가 고층이라 세를 주고 다른 집으로 이사 간 근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너무 고층에서 살면 유산율이 높아진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난자 냉동 시술을 받은 바 있는 오정연은 "냉동 난자는 잘 보관 중이다. 대기 중이라 그걸 활용할 때 맞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내 몫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정연은 2009년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3월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다. 2006년부터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오정연은 2015년 퇴사한 뒤 프리랜서 방송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