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달라진 몸 상태를 전했다.
지난 29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 마라톤 대회를 위해 훈련 중인 근황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아내와 즐겁게 훈련하고 일도 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며 "인터벌도 힘들고 장거리도 힘들다. 몸이 정말 수술 전하고 많이 다르다.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시작하려니 숨도 벅차고 심박도 따라와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1차 목표인 싱글에 도전하고, 하다가 힘들면 2차 목표인 PB(개인 최고 기록)에 도전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진태현은 "전 진지하게 꿈과 목표를 가지고 운동하고 있다"며 "가장 친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새벽마다 공원, 운동장 등을 달리고 또 달린다. 언젠가 제가 원하는 속도와 시간에 골인하는 장면을 상상한다"고 적었다.
그는 "저의 마라톤은 남들과 비교하는 것도 너무 싫고 남들과 경쟁하는 것도 너무 의미가 없다"며 "그냥 저의 최고 기록과 싸우고 저의 과거와 경쟁한다. 저는 직업이 연예인이지 달리기 선수는 아니지 않느냐. 바쁜 하루하루 열심히 묵묵히 늘 달리는 러너들 모두 리스펙한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같은 해 6월24일 수술받았으며, 수술 후에는 꾸준히 달리기와 마라톤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진태현은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보육원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으며 지난해 초 두 딸을 새 양딸로 맞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두 번의 유산 끝에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같은 해 8월 출산을 20일 앞두고 배 속 아이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