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과 자주 잤다" 유부녀 개그우먼 '폭로'

전형주 기자
2026.09.30 10:34
개그우먼 성현주가 과거 개그맨 허경환과 자신의 집에서 함께 잠을 잤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 형 신동엽'

개그우먼 성현주가 과거 개그맨 허경환과 자신의 집에서 함께 잠을 잤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성현주는 지난 28일 공개된 웹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 KBS '개그콘서트' 신인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성현주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7년 '대한민국 완소남'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담당 작가는 연습이 끝나면 식사하라고 카드를 줬는데, 두 사람은 연습이 너무 일찍 끝날 경우 곧바로 카드를 쓰기가 난감해 방송국 앞 성현주 집에서 잠을 자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성현주의 말에 신동엽은 "지금 그 얘기까지 한다고?"라며 놀랐고, 허경환도 당황한 듯 설명에 나섰다. 다만 성현주는 허경환의 말을 끊고 "잤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이 "'잤습니다'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하자 성현주는 "경환 오빠는 바닥에서 자고, 나는 침대에서 낮잠을 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 형 신동엽'

성현주는 허경환의 '양말 깔창'을 발견했던 일화도 전했다. 허경환이 벗어놓은 양말을 자신의 빨래와 함께 세탁기에 넣었는데, 세탁기가 심하게 흔들렸다고 전했다.

그는 "세탁기가 고장 날 정도로 덜덜거리더라"며 원인을 확인하다 허경환의 발목 양말 안에서 큰 깔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성현주와 허경환은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활동했다. 성현주는 2011년 결혼했으며, 2020년 첫아들을 먼저 떠나보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거쳐 지난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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