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미자(86)가 노후 자금은 충분히 마련했으나 일을 쉬고 있는 상황이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는 지난 9일 '사미자가 진짜 탐낸 며느릿감 윤유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후배 윤유선과 만난 사미자는 과거 남편과 함께 돈을 모았던 방법에 대해 말했다. 그는 "남편이 예전에 은행 가는 걸 몰랐다"며 "그냥 두면 안 되겠다 싶어 손 붙잡고 은행에 데려갔다"고 했다.
사미자는 "남편과 은행에 방문해 생활비 빼고 전부 저금하라고 했다"며 "이후 남편이 은행 담당자와 정말 친해져 우리가 감히 들어갈 수 없는 VIP 금고에 들어가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주식 투자보다 저축을 선호한다는 사미자는 "저축 없이 주식을 하는 건 싫다"면서도 "금 같은 건 사 놓으면 좋다고 들어서 금만 조금 사 놓은 게 있다"고 했다.
구입 때보다 금값이 몇 배나 뛰었다는 말에 사미자는 "사실 지금 가진 정도면 죽을 때까지 써도 되겠다 싶어 안심하고 있다"며 "그래도 내가 일없이 이대로 놀고만 있어도 괜찮을까 생각은 한다"고 토로했다.
윤유선은 웃으며 "금이 일하고 있었으니 괜찮다"고 농담했다. 그러자 사미자는 "금이 엄청나게 많은 건 아니다"라며 "그래도 늙어서 쓸 만큼은 돼 다행"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