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첫날 전체 모집액의 3분의 1 이상을 채웠다. 총 6000억원 가운데 약 2140억원이 판매되면서 첫날 판매율은 35.7%를 기록했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판매사별 잔여 물량은 38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에 2662억9000만원, 증권사에 1197억1000만원이 남았다.
2차 판매에선 전체 모집액의 절반인 3000억원이 서민 전용 물량으로 배정됐는데 오후 5시 기준 2291억2000만원이 남았다. 나머지 일반 물량에서는 약 1431억2000만원이 팔렸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온라인 판매 한도가 첫날 모두 소진됐다.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은 판매 첫 5영업일 동안 배정된 온라인 판매 한도를 모두 채웠다. 이들 증권사에서는 10월7일까지 영업점을 통한 오프라인 가입만 가능하고 10월 8일부터 다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1차와 같은 총 6000억원 규모로 10월15일까지 10영업일 간 판매된다. 다만 물량이 먼저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에 끝난다. 1차 펀드 가입자는 2차 펀드에는 가입할 수 없다.
서민 전용 물량 3000억원은 첫 5영업일인 9월 30일부터 10월7일까지 일반 물량과 구분해 판매된다. 이 기간 남은 서민 전용분은 10월 8일부터 일반 투자자에게도 풀려 서민과 일반 투자자 구분 없이 판매된다. 판매 첫 5영업일 적용되는 은행 40%, 증권사 60%의 온라인 판매 한도 역시 10월 8일부터 해제된다.
서민 기준은 서민형 ISA와 동일하다. 서민형 가입 기준은 연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 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