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공신탁' 시범 사업 이어 본격 진출 위한 법개정 추진 은행, 7조 '유언신탁' 침범 우려… "상호 개방" 의견도 국민연금이 올해 치매머니를 겨냥한 공공신탁 서비스를 출시한 가운데 초고령 시대를 맞아 부상 중인 유언대용신탁 시장의 판도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유언대용신탁에 공을 들여온 은행권에선 국민연금이라는 '대어'의 등장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4월 '치매안심 재산관리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3개월 만인 7월에는 4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공공신탁제도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를 앓아 스스로 재산관리가 어려운 기초연금수급자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국내 첫 공공신탁 상품이다. 아직 시범사업이기에 지원대상과 위탁재산에 제한을 두고 있다. 위탁재산 범위는 현금성 자산으로 한정하고 위탁재산 상한액은 10억원으로 설정했다. 국민연금은 법개정을 통해 공공신탁을 통한 본격적인 시장 참전을 예고했다. 국민연금이 공공신탁 역할을 수행하려면 치매관리법에서 국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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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 3배 커진 디에이치방배…'셧다운'에서 이젠 '더 싼 금리' 경쟁
KB·NH, 가산금리 0.1%P 인하…신한, 금리옵션 추가 시중은행들이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방배 단지에 대한 집단대출 한도 증액에 이어 금리를 낮추며 대출 확보 경쟁에 나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디에이치방배 관련 잔금대출 한도를 1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우리은행도 관련 한도를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늘렸다. 앞서 전날 KB국민, 신한, 하나은행이 각각 한도를 상향한데 이어 나머지 은행들도 취급 한도를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5대은행이 해당 단지에 공급하는 대출액은 기존 5000억원에서 1조5500억원 수준으로 3배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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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연 12% 금리' 적금 나왔다.. 국민은행, 선착순 10만좌 판매
KB국민은행이 최고 연 12.0%의 금리를 제공하는 'KB카드쓰담적금'을 21일 출시했다. 'KB카드쓰담적금'은 카드 이용과 저축을 연계한 상품이다. 카드 이용 실적, 계좌 평균잔액, 급여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을 우대금리 조건에 반영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이날 기준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12.0%다. 우대금리 항목은 △신용카드 우대금리(연 6.0%p) △평균잔액 우대금리(연 2.0%p) △급여 첫거래 우대금리(연 2.0%p)로 구성돼 있다. 계약 기간은 6개월이며, 매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총 10만좌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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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금융, 집중호우 이재민 위해 20억 성금…"복구에 총력 지원"
국내 4대 금융그룹이 경남 지역 집중호우 이재민을 대상으로 총 20억원에 달하는 구호 성금을 전달한다. 은행, 카드, 보험 등 각 주요계열사에서도 긴급생활자금 대출을 비롯한 상환 유예, 우대금리 등 각종 금융지원책도 마련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그룹은 최근 거제·통영 등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각 5억원씩 지원키로 했다. 이들 금융그룹이 지원한 성금은 수해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의약품·구호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4대은행이 생활안정자금과 사업자 대상 운전자금 등 금융 지원에 나선 가운데 그룹 차원에서도 추가 성금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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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중금리대출, 가계대출 총량서 전액 제외… 카드론도 일부 완화
금감원, 상호금융·저축은행·여전 업계와 가계대출 회의 민간 중금리 대출 100% 총량서 제외 2금융권 중금리 대출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서 제외된다. 기존에도 중금리 대출 취급액의 일부는 총량에서 제외됐으나 효과가 미흡했었다. 카드론 등 일반 가계대출 한도도 완화되지만 회사별로 구체적인 목표치는 부여되지 않았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열린 2금융권 가계대출 관리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안내했다. 회의에는 상호금융,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의 가계대출 담당자가 참석했다. 앞으로 2금융권 민간 중금리 대출은 금융사 총량 관리 실적에서 전액 제외된다. 중금리 대출 증가분이 총량에서 아예 제외되면 일반 가계대출 취급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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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권 칸막이' 없이 집단대출 10조 풀릴듯..상호금융發 급증 우려도
가계대출 총량규제 완화 방침에 따라 가계대출 한도가 26조원 확대되고 이 가운데 10조원 안팎이 집단대출 한도로 배분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잔금대출 '오픈런' 사태를 막기 위해 집단대출의 경우 업권별 '칸막이'는 두지 않기로 했다. 다만 올해 가계대출 순증액을 '0'원으로 부여 받은 새마을금고, 신협 등도 집단대출은 취급이 가능해져 2금융권발 가계부채 급증 우려도 제기된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 증가 목표치가 종전 1.5%에서 3%로 상향됨에 따라 대출 순증 한도가 26조원 더 추가된다. 금융당국은 이 가운데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등 집단대출 증액 한도를 10조원 안팎으로 배분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반기 7만 가구 입주를 전제로 최대 26조원의 잔금대출 수요가 발생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절반 이하의 대출이 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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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경남 수해 복구에 5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이 최근 거제·통영 등 경남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복구를 위해 기부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담요와 의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세트를 이재민에게 전달한다. 또 현장에 구호급식차량을 파견해 이재민과 복구인력을 위한 급식에 나서는 등 현장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우리금융은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금융지원 방안도 내놨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업체당 최대 5억원 한도 대출을 최대 1.5%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1년 이내 만기를 연장하고 분할상환을 유예한다. 또 피해 주민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과 최대 1.0%p 금리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송금수수료 면제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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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경남 수해 복구·이재민 구호 위해 2억원 전달
신한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등 경남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임시대피소 이재민에게 구호텐트 50동과 긴급구호키트를 제공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에게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사업자 고객에게는 최대 5억원의 신규 운전자금 등을 공급하는 금융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성금 전달에 이어 부산·경남지역 임직원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피해 복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금융지원과 현장 중심의 피해 복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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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단말기, 쓸만 한가요?"… 바쁜 사장님 직접 찾아 의견 들어
'찾아가는 토스플레이스' 첫 행사 개최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가맹점 사장님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토스플레이스는 '찾아가는 토스플레이스' 첫 행사를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가맹점에서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토스플레이스'는 토스플레이스가 사장님이 있는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개최하는 간담회다. 이 자리에서 서비스 의견과 매장 운영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에 반영한다. 매장을 지켜야 하는 자영업자는 본사 행사나 공식 채널에 참여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 그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 거리가 있다. 이 거리를 좁히기 위해 사장님이 회사를 찾아오길 기다리는 대신, 회사가 먼저 현장으로 찾아가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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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10%·네이버플러스 50% 할인…카뱅의 두 번째 PLCC
카카오뱅크가 신한카드와 함께 2번째 PLCC 카드를 선보인다. 생성형 AI·쇼핑 멤버십 구독료 할인 혜택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는 21일 신규 PLCC상품인 '카카오뱅크 착붙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작년 7월에 신한카드와 첫 PLCC카드를 내놓은데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이번 상품은 AI 구독, 간편결제, 멤버십, 쇼핑 등 생활 영역에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신한 SOL페이 결제 또는 챗GPT·클로드 등 AI 구독 정기결제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쿠팡 와우 멤버십 정기결제 시에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선 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카페, 올리브영·다이소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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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과 '롤드컵' 결승전 보고 사인까지… 항공·호텔도 공짜
우리카드 마스터카드 고객 대상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추첨 기회 제공 배우 박보영과 '롤드컵' 결승전을 함께 관람하고 사인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스터카드와 우리카드는 배우 박보영과 함께하는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 관람을 넘어 1등 당첨 고객이 뉴욕 결승전 현장에서 배우 박보영과 직접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박보영은 팬들과 같은 공간에서 롤드컵 결승의 감동을 나눈다. 이 이벤트는 우리카드 마스터카드(Mastercard) 고객(국내 전용·법인·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 달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응모 기간 카드 이용 실적을 합산해 추첨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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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글로벌 ESG지수 'FTSE4Good' 16년째 편입
KB금융그룹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인 FTSE4Good 지수에 1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KB금융은 21일 FTSE4Good 지수의 구성종목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FTSE4Good 지수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산하 글로벌 지수 제공기관인 FTSE러셀이 기업의 ESG 분야 성과를 종합 평가해 구성하는 ESG 투자지수다. ESG 투자상품을 구성하거나 투자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비교·평가하는 주요 기준으로 꼽힌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KB금융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모두 산업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획득했다. 이 회사는 청년,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을 조성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주요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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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은행 연체율 0.56%…전년 대비 0.04%P 높아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6월 말 0.56%로 전월보다 낮아졌다. 통상 분기 말 은행들이 연체채권 상·매각을 크게 늘린 영향이 커 금융당국은 향후 연체율이 다시 오를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26년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 말(0.67%)보다 0.11%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0.52%)과 비교하면 0.04%P 높은 수준이다. 6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7000억원 감소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5조3000억원으로 전월 1조5000억원보다 3조800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연체채권은 한 달 동안 2조7000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