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日 도쿄서 '아이돌 커머스' 행사 성료…유통 채널 확장 속도

김진현 기자
2026.09.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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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콜로세움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일본 도쿄 다이이치세이메이홀에서 아이돌 커머스 행사 'ICU콘 인 도쿄-이치'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ICU콘은 물류 인프라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묶어 기획한 사업이다. K팝 아이돌 공연과 상거래를 결합해 관람객의 제품 체험을 실제 구매로 유도한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현지 관람객 약 800명이 방문했다.

현장에는 듀이셀, 메이레브, 에이바자르, 메르몽 등 미용, 건강기능식품, 패션 분야 국내 브랜드 15개사가 참여했다. 유빈(원더걸스), 루나(f(x)), 유권(블락비), 성제(초신성), 켄타(JBJ) 등 K팝 아티스트가 배정된 브랜드 부스에서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소개했다.

콜로세움은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기획전과 현지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을 병행했다. 참여 기업의 현지 마케팅과 온·오프라인 판매 내역을 자사 물류망에 곧바로 연동했다. 일본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기업에 물류센터 배정과 배송 구조 설계 등 맞춤형 풀필먼트(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유인형 콜로세움 재팬 대표는 "K팝 팬덤과 상거래, 물류를 결합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한 사례"라며 "아이돌 커머스 참여 인력을 60명까지 늘려 국내 브랜드 수출길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콜로세움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와 K컬처를 결합한 유통 채널 확장에 나선다. 오는 2027년 현지 오프라인 거점을 세우고 물류 인프라를 지원하는 새로운 유통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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