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아주대 맞손…자율주행 전문인력 키운다

송정현 기자
2026.09.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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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아주대학교 MOU 체결 현. (왼쪽 두 번째 )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CSO, (세 번째_ 윤일수 아주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단장(교수))/사진제공=오토노머스에이투

피지컬 AI (인공지능)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아주대학교와 손잡고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에 나선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16일 아주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친환경차·자율주행·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특강·워크숍을 공동 개발하고 현장실습·인턴십·기업 견학·현직자 멘토링 등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 수요를 반영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와 캡스톤디자인, 산학과제도 공동 기획·운영한다.

특히 내년 예정된 수원시 자율주행 수요응답형교통(DRT) 셔틀 확장 사업과 연계해 협력을 강화한다. 시범운행 구간이 아주대 앞을 지날 예정인 만큼 에이투지의 자율주행 기술·운영 경험을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수원시 광교 일대에서 자율주행 버스 실증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 과정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율주행 기술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 프로젝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는 현재의 학생들이 이끌어가는 만큼 지금부터 실무 역량과 경험을 축적한다면 향후 현장에서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에서 쌓은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아주대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일수 아주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미래자동차 산업은 기술 변화가 빠른 만큼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긴밀한 연계가 중요하다"며 "에이투지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의 기술과 과제를 경험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실무형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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