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데이트 '위피' 지난해 추석 신규 가입자 29.6% 증가

최우영 기자
2026.09.22 12:00

올해 추석 앞두고 최근 2년 분석…연휴 마지막 날 접속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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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라이즈

소셜 데이팅앱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추석 연휴의 하루 평균 신규 가입자 수가 직전 7일보다 2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 신규 가입자 수는 첫날보다 27.8% 늘어 기간 중 가장 많았다. 연휴 후반부의 이용 증가세는 최근 2년간 일간활성이용자 수(DAU)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2024년과 2025년 모두 연휴 기간 내내 접속자 수가 증가해 마지막 날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첫날과 비교하면 각각 8.7%, 7.9% 늘었다.

단순히 앱에 접속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심이 가는 상대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여성 이용자의 1인당 프로필 열람 수는 연휴 마지막 날 첫날보다 2024년 13.8%, 2025년 15.1% 증가했다. 여성 이용자가 상대에게 호감을 표시한 '괜찮아요' 수도 같은 기간 각각 14.5%, 7% 늘었다.

남성 이용자의 탐색 활동과 친구 요청 역시 두 해 모두 연휴 후반부에 증가했다. 연휴 마지막 날 남성의 1인당 프로필 열람 수는 첫날보다 2024년 16.3%, 2025년 12.8% 늘었다. 새로운 상대에게 보낸 1인당 친구 요청 수도 각각 27.2%, 10.4% 증가했다.

위피 관계자는 "남녀 모두 단순히 앱에 접속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심이 가는 상대를 적극적으로 탐색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족 모임이 집중되는 연휴 초반과 달리 후반부에는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새로운 상대를 살펴보거나 대화를 시작할 여유가 생겼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위피는 새로운 인연을 찾는 이용자들을 위한 '추석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필 확인과 친구 요청 등에 사용하는 앱 내 재화 '젤리'를 100개·120개·150개 구성의 특가 상품으로 선보인다. 웹에서는 앱 판매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혜 위피 프로덕트 오너는 "최근 2년 모두 추석 연휴가 진행될수록 접속자 수가 증가한 만큼 올해도 연휴 후반인 주말에 새로운 관계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용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관심사가 맞는 사람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관계를 시작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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