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개발진이 설립한 제이드래곤게임즈, 시드투자 유치

고석용 기자
2026.10.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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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오딘'의 개발진들이 설립한 스타트업 제이드래곤게임즈가 크릿벤처스와 메인스트리트벤처스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제이드래곤게임즈는 '오딘'을 개발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서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지낸 이준석 대표를 필두로 로스트아크·나이트크로우 등 국내 주요 MMORPG 게임 개발 인력이 모여 지난 6월 설립한 회사다. 현재 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MMORPG 게임 '프로젝트D'를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D는 중세 정통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이동 공격이 가능한 무빙액션 전투 △룬 기반 스킬·외형 커스터마이징 △수집한 몬스터를 펫·탈것으로 활용하는 테이밍 등 요소를 적용해 차별화된 MMORPG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길드전·쟁탈전 등 이용자 간 전투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제이드래곤게임즈의 개발진들의 MMORPG 개발·운영 역량과 서비스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임용묵 크릿벤처스 팀장은 "게임 개발사의 핵심 경쟁력은 개발진의 전문성과 축적된 노하우"라며 "제이드래곤게임즈는 대형 MMORPG 개발·운영 경험을 갖춘 인력이 결집한 만큼 프로젝트D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드래곤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프로젝트D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개발 조직을 확충해 내후년까지 프로젝트D 개발을 완료하고 한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이준석 제이드래곤게임즈 대표는 "프로젝트D는 MMORPG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재미를 충실히 담으면서도 전투와 스킬 시스템 등 새로운 변화를 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D를 비롯해 게임성을 갖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MMORPG 전문 개발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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