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반도체 소재 분야 산학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OCI는 전북 반도체 화학소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앵커기업으로서 생산 역량 강화와 함께 반도체 소재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 평가 협력을 추진하며 지역 반도체 소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OCI는 전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의 팹 클린룸 및 향후 구축되는 첨단 케미컬 테스트베드 등 연구·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소재의 기초 평가와 공정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소재의 기술개발 단계에서부터 실증 및 사업화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 과정을 효율화하고 소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는 642억원을 투자해 전북 지역 반도체 소재·케미컬 기업을 위한 공동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소재의 성능과 신뢰성을 실제 반도체 공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연구·실증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 OCI는 전북대의 공동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소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요기업과 연계한 공동 R&D 기회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OCI 중앙연구소는 전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가 개발하는 반도체 소재의 성능과 공정 적합성을 평가하고, 신규 소재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확대해 나간다. 향후 실증센터 및 국가 공동 연구개발(R&D) 과제와의 연계를 통해 수요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기회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OCI 관계자는 "전북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반도체 소재의 기술개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