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오는 11월 충북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시장가자-고(GO)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장가자-GO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 상품 홍보 전략, 고객 관리 노하우를 교육하고 방송과 모바일 앱을 통한 판로를 열어주며 자생력을 키워주는 상생 모델이다.
지난해 경남 창원 마산어시장을 시작으로 광주 서구 양동전통시장, 충북 영동전통시장 등을 지원했고 올해는 경남 합천 합천왕후시장, 전남 영광 영광터미널시장, 전북 전주 전주모래내알짜시장, 서울 강동구 둔촌역전통시장 등이 참여했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만4200세트가 판매됐으며 약 5억6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인기 상품으로 마산어시장의 멸치, 양동전통시장 홍어무침, 영동전통시장의 복숭아, 합천왕후시장의 양파라면, 둔촌역전통시장의 왕만두 등이 있다.
홈앤쇼핑은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 TV홈쇼핑과 모바일 앱 입점을 확대할 방침이며 상품성 개선을 위한 스케일업 멘토링과 현장 맞춤형 상권 분석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자사의 방송 및 모바일 역량을 총동원해 소상공인이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시장이 디지털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