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가 새로운 태그라인과 자체 개발한 전용 서체를 공개한다. 일상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온 가운데 취향 큐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일관되게 전달한다는 취지다.
29CM의 새로운 태그라인은 브랜드 지향점을 담은 '모든 취향 곁에(Stand by your tastes)'다. 서로 다른 취향과 선택 기준을 존중하고 고객이 자신만의 취향을 넓혀가는 과정에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정체성(BI)은 기존 로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가시성을 높이고 홈, 키즈 등 주요 카테고리 로고에도 동일한 체계를 적용했다.
신규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전용 서체 '29CM 에디토리얼'도 공개한다. 29CM 에디토리얼은 산세리프와 세리프 두가지를 포함한다. 산세리프에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명료하고 간결한 인상을, 세리프에는 29CM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에디토리얼 감성을 담았다.
새로운 태그라인과 서체는 9일부터 앱, 웹 등 서비스 전반에 적용된다. 이날 태그라인과 서체 개발 배경을 소개하고 고객이 서체의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페이지도 공개한다. 28일 성수동에서 여는 팝업 매장에서도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29CM는 이번 태그라인·BI 개편과 전용 서체 개발은 사업 영역이 패션에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넓어진 변화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29CM는 2024년부터 홈·라이프스타일, 키즈, 식품, 티켓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고객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을 엄선해 제안하는 큐레이션을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29CM 관계자는 "29CM가 출범 시점부터 꾸준히 이야기해 온 취향이라는 가치를 새로운 태그라인과 서체에 담아 고객 취향이 선명해지는 과정에 가장 가까이 함께하고자 한다"며 "29CM 에디토리얼 서체를 고객과 디자이너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해 29CM의 브랜드 자산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