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캐릭터 IP(지식재산권) '조구만'과 협업해 공룡 캐릭터 브라키오 기획 상품 5종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조구만 협업 굿즈 '브라키오 경고 키링', '배부른 브라키오 쿠션', '천고마비 브라키오 담요' 3종을 이달 9일 먼저 선보인다. 브라키오 경고키링은 경고 카드를 든 브라키오 사원 봉제인형 키링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배부른 브라키오 쿠션은 입가에 묻은 고구마 가루로 살찐 브라키오의 모습을 표현했다. 천고마비 브라키오 담요는 배불리 먹고 누워 있는 브라키오의 모습을 담아 가을철 포근한 휴식의 분위기를 더했다.
16일에는 '가을무드 북커버백', '오피스 장패드' 2종을 출시한다. 북커버백은 책과 가방, 파우치를 하나로 결합한 품목이다. 장패드는 브라키오 사원의 일주일을 담아 직장인의 일상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캐릭터 IP 협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상품 구매 이후에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굿즈로 상품 가치를 높이고 캐릭터 팬덤 기반 수요까지 공략한다는 취지다.
실제 세븐일레븐 굿즈 포함 상품 매출은 성장세에 있다. '요즘그릭요거트X헬로키티마그넷', '헬로키티 비치타월 세트', '한교동 후르츠팟 세트' 등 캐릭터를 결합한 상품의 올해 9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굿즈를 포함한 상품 수도 지난해 346종에서 올해 491종으로 약 42% 증가했다.
최지영 세븐일레븐 서비스상품팀 담당 MD는 "최근 캐릭터 상품은 좋아하는 캐릭터를 소장하는 것을 넘어 실용성과 수집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IP를 발굴해 먹고 난 뒤에도 쓸모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