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2023년 재출시한 간편식 '혜자로운' 시리즈가 3년 만에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혜자로운 시리즈는 GS25를 대표하는 간편식 브랜드다. 2010년 9월 배우 김혜자와 협업해 푸짐한 구성과 가성비를 앞세운 도시락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후 김밥, 주먹밥 등 식사류를 비롯해 샐러드, 베이커리 등으로 상품군을 넓혀왔다. 매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편의점 도시락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으나 2017년 상반기 모델 라이선스 계약 만료로 단종됐고, 이후 6년 만인 2023년 2월 '혜자로운' 시리즈로 재출시됐다.
혜자로운 시리즈 구매 고객의 GS25 재방문율은 90%에 달하고, 객단가는 일반 고객 대비 약 42% 높았다. 연평균 구매 횟수도 일반 고객보다 10%가량 높았다.
GS25는 지난 9월부터 순차적으로 혜자로운 시리즈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패키지 전면에 '혜자로운'이란 브랜드명을 크게 배치한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용 폰트인 'GS혜자로운체'를 새롭게 개발했다. 소비자들이 패키지만 봐도 혜자로운 브랜드를 바로 알 수 있게 했다.
GS25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한 혜자로운 시리즈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인다. 금일 출시하는 '혜자로운 미니쿠키'를 시작으로 디저트 라인업을 늘리고, 한국인의 밥심을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한 '혜자로운 K-BAP 유니버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혜자로운 시리즈 리뉴얼과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간편식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