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연 1754명…한양사이버대 학위수여식 열어

이민호 기자
2026.08.24 15:26
지난 22일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열린 한양사이버대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사진제공=한양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학교가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17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 1507명, 석사 247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과 이기정 총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 및 졸업생 가족들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은 건학이념 낭독, 학위증 및 상장 수여, 축사 및 격려사, 졸업생 대표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쉼 없이 달려온 여러분 모두 큰 박수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건학 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삶의 나침반으로 삼아 남과 나누는 삶을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장 역시 "여러분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학위 그 자체뿐만 아니라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힘"이라면서 "낯선 상황에서도 다시 배우고 길을 개척해 나가는 평생의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졸업생이 이사장상인 '사랑의 실천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수상자인 한병기씨(글로벌경영학과)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젊은 시절 대학 진학을 미뤘으나, 22년여간 통장, 적십자,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뒤늦게 학업을 마친 사연을 답사로 전했다.

대학원 기계IT융합공학전공 이대욱씨와 학부 기계제어공학과 최원영씨 등 전공별 수석 졸업생 43명은 총장상을 수상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을 통한 학·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및 학과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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