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규모 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 중 용인시민 2명, 화성시민 1명 등 3명이 경기도민으로 알려지면서 지자체도 이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가운데 경기도민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실종된 분들의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원한다. 애타는 마음으로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외교부·소방청·경찰청 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할 예정이다. 현지 여건이 어렵지만 수색과 구조에 모든 역량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면서 "도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소식이 끊긴 용인시민 두 분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무사히 구조되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현지 구조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에게 남동발전, 두산에너빌리티 현지 대책팀 및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춰 원활한 구조작업을 도울 것을 지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역시 같은날 SNS를 통해 "실종자 중 한국인이 계신 것으로 확인돼 걱정이 더욱 크다"며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도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의 수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긴밀히 협력하면서 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