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가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신한 꿈도담터(공동육아나눔터)'를 올해 232개소에서 내년 249개소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희망재단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조성하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시작됐다.
성평등부는 내년 신한 꿈도담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면서 전남광주 순천시, 경북 경주시 등 11개 시군구 총 17개소 지역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새롭게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국방부 예하 군부대에서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 2곳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군인가족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의 가족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육아나눔터에는 공간 리모델링과 함께 금융·코딩·창의교육 등 아동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 등이 지원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기반 돌봄 공간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하면서 육아 정보를 나누고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와 놀이·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8년간 신한 꿈도담터 사업에 약 270억원을 지원해 5만5000여명의 보호자와 아동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최성지 성평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지방정부, 기업, 지역 가족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