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교육청, 중구·서구·동구·영도구·금정구, 대학 및 관계기관이 22일 '부산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부산시 등은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로 이날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의 교육여건과 자원 등을 활용한 부산형 교육혁신 모델 마련에 돌입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인구감소와 교육여건 변화에 대응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혁신을 이끌고 이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성장, 정주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은 대학·기업 등 다양한 교육·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지역 간 교육여건의 차이와 인구 유출 등에 대응할 필요가 있는 비수도권 광역시 대상 '2유형'으로 공모에 참여한다.
앞으로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및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계획 수립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 창출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협력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가 2027년부터 최대 5년간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연간 최대 4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교육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해 교육격차를 줄이고 정주여건 향상과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5개 구를 중심으로 추진한 교육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고도화하고 검증된 성공모델은 부산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지역 강점을 학생의 배움과 연결하면 부산의 어느 곳이든 특색 있는 배움터가 될 수 있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부산의 특성을 살린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교육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