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돌비늘백합…새로운 양식품종 '육성'

인천=윤상구 기자
2026.09.23 13:19
돌비늘백합./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공모한 2027년 연구·교습어장사업 신규과제로 '돌비늘백합 시범양식'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2년간 사업비 6800만원을 들여 돌비늘백합 시범양식과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의 패류 양식은 그동안 바지락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환경 변화와 연안 수온 상승으로 바지락과 동죽 등 주요 패류의 폐사가 빈번하게 발생해 새로운 양식품종 등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돌비늘백합은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고 상품성이 높아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범양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기존 양식품종을 다변화해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익중 농수산식품국장은 "앞으로 체계적인 시범양식과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을 통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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