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가을바다 품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 10월30일 개막

경남=노수윤 기자
2026.09.28 15:42

3·15해양누리공원 합포수변공원 마산해양신도시서 개최
해상 낙화놀이·셰프 먹거리·국화 분장대회 등 신규 콘텐츠 풍성

김영철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가운데)이 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오는 10월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8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을 중심으로 합포수변공원, 마산해양신도시 등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화, 가을 바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축제 공간을 확대하고 해상 낙화놀이와 국화 분장대회 등 신규 콘텐츠를 더했다.

메인 전시장인 제1축제장(3·15해양누리공원)에서는 국화 10만본으로 꾸민 8개 테마 전시를 비롯해 개막식과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제2축제장(합포수변공원)에서는 지역상권 상생 불꽃쇼와 마산항 밤바다 축제 공연을 열어 마산항의 야경과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제3축제장(마산해양신도시) 은 MZ세대를 겨냥한 청년 콘텐츠 중심의 특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푸드플레이스와 가을 시네마 △웨딩 포토존 △AI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모습./사진제공=창원특례시

푸드플레이스에는 유명 셰프가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먹거리를 선보이며 축제장·가맹점 할인 '국화패스'와 할인 쿠폰북, 배달존도 마련했다. 방문객의 소비가 전통시장 등으로 이어져 축제와 상권의 활기를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차 공간을 지난해 4500면에서 5500면으로 늘리고 임시화장실도 9개소로 확대하는 등 편의시설과 안전·서비스 관리도 강화한다.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존을 운영하고 축제장에 휠체어와 유모차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동선을 확보한다.

축제 중 △가고파 마산항 밤바다 축제 △창원 드래곤 보트 대회 △창원 세계 디카시 페스티벌 △창동라면축제 등 연계 행사도 펼친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올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공간은 넓히고 콘텐츠는 알차게 채워 명품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올가을 마산 바다에 번지는 국화 향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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