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최근 '성남시 마이스산업 미래전략 및 효과분석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백현마이스(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 마이스(MICE) 산업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넘버원 비즈니스 이벤트 도시'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세부 전략으로는 기업(Enterprise), 네트워크(Network), 성장(Growth), 혁신(Innovation), 글로벌 교류(Nexus), 파급효과(Effect) 등 6대 가치를 묶은 '엔진(E.N.G.I.N.E.)'을 제시했다. 비즈니스 연결을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성과 평가 방식도 고도화한다. 기존 행사 개최 건수나 참가자 수 중심의 양적 지표에 더해, 지역 산업 기여도와 비즈니스 창출 효과, 도시 인지도 등을 함께 측정하는 질적 성과관리 기준을 도입했다.
아울러 시는 백현마이스 차별화 전략과 지역 특화 마이스 발굴 과제를 공유했다. 컨벤션센터 건립과 연계해 지역 내 기업, 관광, 문화, 숙박, 외식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이끌고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마이스는 단순 공간 임대업이 아니라 사람과 비즈니스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이라면서 "이번에 도출된 미래전략과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성남시 마이스 산업의 기반을 내실 있게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