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건축 기획부터 준공 후 관리까지"…119안전센터 품질 검증

경기=권현수 기자
2026.10.01 11:15

119안전센터 증축 3곳 대상 모니터링 완료…이용자 피드백 반영해 제출양식 개편
GH 공공건설지원센터, 누적 1008건 사전검토…소방 건축물 품질 향상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사전검토를 거쳐 준공된 119안전센터 증축공사 3곳을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점검 결과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공유하고 소방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6개월간 진행된 이번 모니터링은 센터가 제시한 사전검토 의견이 실제 설계 발주 및 시공 현장에 적정하게 반영됐는지 확인하고 실질적인 반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제출된 설계도서와 심의 자료를 정밀 검토한 후 현장 점검을 거쳤다. 아울러 시설을 상시 이용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해 실체적인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센터는 사전검토 의견서의 적정성과 품질 확보 기여도를 평가하고, 향후 검토 의견이 보다 구체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제출 양식을 보완하는 등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자문위원이 시·군 119안전센터 증축공사의 건축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적정 사업비 산정과 시공 품질을 확보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기획·계획 단계에 머물던 사전검토 제도를 실제 시공 및 이용자 관점까지 확장해 실질적인 품질 개선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센터는 향후 '사전검토'와 '사후 모니터링'을 연계해 도내 공공건축물의 전반적인 품질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9년 개소한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수행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008건의 검토를 완료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지속해서 협력해 소방시설 개선 공사의 품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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