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1001~1200위 구간에 진입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28위, 전국 국립대 기준으로는 충남대학교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118개 국가·지역의 2297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연구환경 △연구품질 △산학협력 △국제화 등 5개 영역 18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부경대는 2024년 평가에 첫 진입한 이후 2025~2026년 평가에서 '1201~1500위'를 유지했으나 이번 평가에서 한 구간 올라섰다. 국내 순위 역시 최근 3년간 35위, 30위, 28위로 꾸준히 상승했다.
지표별로는 5개 평가 영역 전체에서 점수가 고르게 상승한 가운데 '연구환경' 부문 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대학 측은 부경플래그십연구원 신설 등 연구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추진한 결과가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용당캠퍼스 중심의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AX(인공지능 전환)혁신대학 및 유학생 전담 글로벌혁신대학 신설 등 구조 개편 성과도 지표 개선을 이끈 원인으로 꼽힌다.
부경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연구 역량 강화와 글로벌 산학협력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첨단 분야 교육·연구 혁신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