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일 경기도 성남시를 찾아 통학로 안전과 지방교육재정 확보 등 지역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안 교육감은 이날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고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 300여명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미금초등학교 등굣길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통학로 안전,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에 따른 교육재정 우려, AI 시대 교육 방향, 다자녀 가정 대학등록금 지원 등 학부모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했다.
특히 통학로 안전과 관련해 안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과제"라며 "학교 주변 전동킥보드 이용을 제한하는 조례 제정 등을 검토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재정에 대해서는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재정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이 내년 1월 도입을 목표로 준비 중인 AI 교육체계 구축과 다자녀 가정의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현장에 참석한 이상철 성남교육장도 위례 지역 과밀학급 해소, 방과후수업비 지원, 중학교 근거리 배정 등 지역 특화 현안에 대해 학부모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성남 일정에는 김태년·김병욱 전·현직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국중범 교육기획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도 참석해 교육 현안을 공유했다.
안 교육감은 성남에 이어 오는 6일 부천·시흥·광명을 찾아 학부모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