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문체부, 지역관광 아이디어에 61억원…지자체 13곳 선정

김승한 기자
2026.10.05 12:00
/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한국관광의 샛별'에 선정되는 지방정부에 총 6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양 부처가 지난 7월 16일 출범한 '지역관광 정책협의회'의 첫 사업이다. 협의회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부처 실장급을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지역관광 혁신 과제를 논의하는 협의체다.

공모에서는 총 13개 지방정부를 선정한다. 광역·기초 지방정부에서 각각 대상 1곳과 최우수상 2곳을 선정하고, 우수상 7곳을 뽑아 특별교부세를 차등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관광상품 혁신 △관광소비 촉진 △관광신뢰 회복 △관광소득마을 등 4개다. 전국 지방정부가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오는 20일까지다.

행안부와 문체부는 이달 말부터 심사에 들어가 12월 초 최종 지방정부를 선정하고 같은 달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한국관광의 샛별'은 민선 9기 지방정부가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정책과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송경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재정 인센티브는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를 의미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의 실현으로 찾아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변화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