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국립 에너지전문과학관' 기본계획 수립용역 보고회 개최

나주(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10.06 13:31

총 사업비 460억 투입 예정…산업·교육·연구 과학문화와 함께 미래세대 체험 거점 조성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조감도./사진제공=나주시

전남광주 나주시가 과기부와 함께 '국립나주에너지 전문과학관'의 건축과 전시,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며 미래 에너지 체험 및 교육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과기부가 주관하는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과기부 관계자와 용역 추진단, 에너지·과학 분야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문과학관의 건축, 전시, 운영 종합계획안을 중심으로 전시 방향과 핵심 주제, 공간 배치,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보완 방향을 논의했다.

'국립나주에너지전문과학관'은 부지면적 10300㎡(건축면적 6805㎡, 전시면적 3136㎡)에 총사업비 4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과기부가 주관해 추진 중이며, 과학관 건립과 전시·운영계획을 비롯해 경제성 분석과 건축기획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나주는 한국전력 본사를 비롯한 다수의 에너지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이 집적해 에너지산업과 연구·교육 기반이 탄탄하다. 국립나주에너지전문과학관을 통해 기존 산업, 연구, 교육 인프라에 과학문화 기능을 더해 에너지에 대한 시민과 미래세대의 이해를 높이는 체험·교육 거점을 조성한다. 미래세대가 에너지의 원리와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탐구하며 과학적 상상력과 진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참여형 과학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나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고 향후 과기부, 전남광주시와 협력해 업무협약과 총사업비 확정,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