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동~판교·분당 '직행' 열렸다…경기편하G버스 8일 운행

경기=이민호 기자
2026.10.06 13:55
편하G버스 모습./사진제공=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오는 8일부터 내손동에서 판교·분당 방면 출퇴근 맞춤형 급행 광역버스 '경기 편하G버스 P9902번' 임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9902번 노선은 숲속마을을 기점으로 인덕원 푸르지오엘센트로, 동아에코빌·퍼스비엘, 내손·내동초, 농수산물시장, 청계영업소를 거쳐 판교역과 서현역을 잇는다.

그동안 내손동 일대 주민들은 판교 방면 출퇴근 때 마을버스를 타고 범계역으로 이동한 뒤 광역버스로 환승해야 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만차로 인해 버스를 여러 대 보내야 하는 등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시는 경기도 및 성남시, 안양시 등 인근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직행 노선 신설을 이끌었다.

10월 임시 개통 기간에는 버스 1대를 투입해 출근 1회(오전 7시30분), 퇴근 1회(오후 6시30분) 운행한다. 차량 준비가 완료되는 11월부터는 버스를 2대로 늘려 출퇴근 각 2회로 정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버스는 전용 앱을 통한 100% 좌석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기존 광역버스와 동일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김성제 시장은 "9902번 운행 개시로 시민들의 판교와 분당 방면 출퇴근이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2025년 월암지구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하는 프리미엄버스 9901번을 신설하는 등 지역 내 광역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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