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프랑스·스웨덴 학교와 국제교육교류 나서

경남=노수윤 기자
2026.10.06 16:02

나카교육청과 교류 이어 학교·학생·교사 교류로 확대
몽펠리에교육청 추진 한글날 행사 참여 한국어 교육 활동 펼쳐

경남교육청 교류단이 프랑스 몽펠리에교육청이 연 한글날 행사에 참여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이 오는 11일까지 프랑스 몽펠리에와 스웨덴 나카를 방문해 현지 학교와 함께하는 국제교육교류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경남의 초·중등 교원 16명과 경남교육청 관계자 3명 등 모두 19명으로 교류단을 구성했고 스웨덴과 프랑스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류 등 교류 확대와 '학교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교류 모델' 마련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2016년 나카교육청과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10년간 교류를 이어왔고 올해부터는 학교·교사·학생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류로 전환해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프랑스 몽펠리에와는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학교급 △공동 관심 분야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쥘 게드 고교와 장 모네 고교의 한국어 교사가 김해외국어고교와 김해대청고교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만남 △급식 체험 △학교 관리자 간 간담회 등 교육활동을 펼쳤다.

특히 프랑스를 방문한 교류단은 몽펠리에교육청에서 연 한글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한국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한국어 학급 학생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했다.

경남교육청은 2027년부터 단위 학교가 주도하는 학생 교류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 지원을 지속한다.

정선희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교류는 학교와 교사가 먼저 신뢰를 쌓아 학생의 만남과 공동의 배움을 잇는 국제교육교류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국제교육교류를 넓히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