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종합 1위를 기록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지역경영혁신 세미나 및 시상식'에서 시 단위 종합 1위에 선정돼 한국지역경영원(KIRIM)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통계청,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등 정부 공식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의 △삶의 질 △미래성장 △안전환경 등 3개 부문 33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산출됐다.
과천은 지난해 제2회 평가에서 시민행복 및 혁신미래 부문 각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평가에서는 3개 평가 항목을 합산한 종합 순위에서 전국 75개 시 중 정상을 차지했다.
시 관내 아주대병원 건립을 위한 보건복지부 사전 승인 확보와 위례과천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기업 유치가 주요 지표 개선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문화·체육 및 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해 2개 부문 1위에 이어 올해 종합 1위를 달성한 것은 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행정의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