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 문화 기회 확대…대학생·유학생 문화시설 '반값 할인'

경기=권현수 기자
2026.10.06 16:26

가톨릭대·부천대 등 4개 대학 대상…학생증 제시 시 50% 감면 또는 상품권 환급
6일부터 가톨릭대·유한대 등 4개 대학 대상 적용…수피아·만화박물관 등 6곳

경기 부천시가 관내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문화·관광 시설 이용료를 50% 할인해 주는 청년 복지 및 지역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가톨릭대, 서울신학대, 부천대, 유한대 등 관내 4개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시내 명소 6곳의 관람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시설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부천루미나래 △부천자연생태공원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로보파크 △부천천문과학관 등이다. 혜택을 이용하려는 학생은 현장 방문 시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 등 소속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인 개인 관람료 기준으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3000원에서 1500원으로, 부천자연생태공원 주간 관람료는 4000원에서 2000원으로 조정된다.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로보파크는 5000원에서 2500원, 부천천문과학관은 40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반값 인하된다.

자연생태공원 야간 관람시설인 '부천루미나래'는 지역 상권 연계를 감안해 지역화폐 환급 방식을 적용한다. 정상 입장료 1만2000원을 결제하면 6000원을 지류형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받는 구조다.

시는 관내 대학생의 여가 기회 확대와 더불어 유학생을 통한 지역 관광 홍보,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부천 명소 관람료 또는 입장료 50% 할인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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