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행사장과 홍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의 쓰레기 무단투기·수거 지연 문제를 줄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배출 방법부터 수거와 거리 관리까지 생활 속에서 경험한 불편을 해결할 방안이면 제안할 수 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심 쓰레기 처방전 공모'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카드뉴스·웹툰·글·동영상 등 형식 제한 없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서울시는 실행가능성 50점, 창의성 30점, 적합성 20점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대상 1명에게 100만원, 최우수상 1명 60만원, 우수상 2명 각 40만원, 장려상 6명 각 10만원을 지급한다.
별도 서류 작성 없이 간단하게 의견을 내는 '아이디어 한 줄 톡!'도 운영한다.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제안할 수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 참여자 3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부터 새로운 해결책까지 시민의 제안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