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관내 9곳의 학교 안 돌봄센터 이용 아동 700명에게 과일 간식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총 13차례 지원한다. 특히 이번 지원 규모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크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충당했다. 과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우수 농가에서 수확한 과일이다.
구는 이미 학교 안 돌봄센터의 급식과 간식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쿠키와 젤리, 요거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유기농 제품 등 건강 먹거리를 추가해 맛과 품질을 고루 갖춘 간식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여기에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급·간식 온도와 생산공장의 위생 상태를 직접 살피는 등 먹거리 안전도 꼼꼼하게 관리해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신뢰를 얻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먹거리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