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중국 쓰촨대학 금강학원과 AI의료융합 및 미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지난 8일 중국 쓰촨성 메이산시에서 열린 쓰촨대학 금강학원 개교 20주년 기념행사에 송병국 총장과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을 비롯해 SCH앵커사업단 글로컬캡스톤디자인팀, 학생공연단 등 38명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와 중국 쓰촨성 간 지방정부 자매결연 및 교류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대학은 2023년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교환학생 운영, 상위 학위과정 연계, 교원·학술 교류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다각화했다.
방문 기간 진행된 '인공지능 시대와 고등교육 혁신' 학술교류회에서는 전 부총장이 대학 대표로 발표에 나서 AI 기술 도입에 따른 고등교육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9일에는 양교 학생 30명(순천향대 15명, 금강학원 15명)이 참가한 'AI의료융합 미래산업 혁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참가 학생들은 AI의료융합 및 미래산업 관련 기술 창업 안건을 발표하고 산학 연계 글로벌 창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 총장은 "지자체 간 우호 교류를 기반으로 시작된 양교의 협력이 교육과 학술, 창업 등 실질적인 분야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AI의료융합을 포함해 양 기관의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교육과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