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李대통령 차남 관저 거주에 "미혼 자녀와 거주한 사례 많아"

이원광 기자, 김성은 기자
2026.10.29 22:54

[the300] [2026 국정감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9.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 차남의 관저 거주와 관련해 "역대 대통령들께서 미혼인 자녀와 거주했던 사례는 많이 있었다"며 "대통령 자녀도 경호 대상이기 때문에 그런 요인들이 감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또 "이 대통령께서 차남이 공관에 사는 부분에 대한 경비 등에 있어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 차남의 관저 거주에 향한 '아빠 찬스' 비판에 대해선 "조금 과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임 실장은 또 소위 '황제 골프' 의혹과 관련한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국방장관이나 대통령 내외는 태릉CC를 이용할 자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역대 대통령들도 이용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실장은 "이 대통령께서 태릉 골프장 이용과 관련한 비용에 대해 자비로 부담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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