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무술 승단심사 중 쓰러진 특전사, 결국 사망...장기기증 결정

김소영 기자
2026.09.18 05:40
특공무술 승단심사를 받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20대 부사관이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특공무술 승단 심사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특전사 대원이 결국 사망했다.

지난 17일 뉴스1·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천 남동구 한 체육관에서 특전사 예하 부대의 특공무술 승단 심사가 열렸다.

심사에 참여한 20대 A하사는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승단 심사 항목 가운데 하나인 겨루기를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군 당국은 자체 구급차 등을 이용해 A하사를 민간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그러나 계속된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뇌사 판정을 받고 끝내 숨을 거뒀다.

유족은 A하사의 죽음이 보다 의미 있게 기억될 수 있도록 장기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경찰과 함께 A하사가 숨진 경위,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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