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일본 자민당 의원 초청 'K-콘텐츠 산업' 간담회 개최

송민경 (변호사)기자
2026.09.23 10:12
법무법인 태평양(BKL)은 지난 17일 일본 자유민주당 소속 중의원 의원 4명을 서울 종로구 태평양 본사로 초청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제공=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태평양(BKL)은 지난 17일 일본 자유민주당 소속 중의원 의원 4명을 서울 종로구 태평양 본사로 초청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 의원들이 한국 콘텐츠 산업의 성장 과정과 이를 뒷받침해 온 정책·제도적 환경을 살펴보고, 한일 양국 콘텐츠 산업의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태평양은 한국 콘텐츠 산업의 시장 현황과 주요 특징을 비롯해 지식재산권, 플랫폼 규제 등 콘텐츠 산업을 둘러싼 주요 법률·정책 이슈를 소개했다.

방문단은 이토 사토시 의원, 이마오카 우에키, 마루오 나츠코, 츠지 유코 의원 등 자민당 소속 중의원 의원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본 외무성, 재무성, 경제산업성, 내각부 등 중앙부처에서 경력을 쌓은 인사들이다.

태평양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역임한 나종민 고문을 비롯해 IP그룹 정원영 변호사, 박선영 외국변호사(영국), 기업법무그룹 이범주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콘텐츠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유통, 플랫폼을 둘러싼 규제 환경 등 한국 콘텐츠 산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 한일 양국의 콘텐츠 산업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태평양 이준기 대표변호사는 "글로벌 통상∙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도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콘텐츠는 양국이 협력 가능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간담회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성장 경험과 제도적 기반을 일본의 정책 관계자들과 직접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평양은 일본 기업의 한국 진출과 한국 기업의 일본 사업을 오랫동안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기업이 마주하는 법률·규제 이슈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한일 간 비즈니스와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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