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유 중 마약' 래퍼 김감전, 미성년자와 4차례 대마 거래

김소영 기자
2026.10.01 05:00
집행유예 중 재차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래퍼 김감전이 미성년자와 여러 차례 대마를 거래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집행유예 기간 재차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래퍼 김감전(김상민그는감히전설이라고할수있다·본명 김상민)이 미성년 여성과 여러 차례 대마를 거래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30일 뉴스1·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여러 차례 액상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 미성년 여성과 4차례에 걸쳐 대마를 매매·수수한 혐의도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경찰은 대마 매매·수수 과정에서 김씨가 해당 미성년자와 4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도 함께 송치했으나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상태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 16일 "도망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22일 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과거에도 대마 흡연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그는 2024년 5월 서울 한 주차장에서 지인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같은 해 12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받아 지난해 4월 석방됐으나 집행유예 기간 또다시 대마를 투약한 혐의로 붙잡혀 구속됐다.

김씨는 2022년 래퍼 스윙스가 설립한 인디고 뮤직에 합류해 활동했으며, 올해 방송된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에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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