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논란' 유해진 측 "신변 위협·명예훼손 엄중 대응"

이소은 기자
2026.10.05 14:56
배우 유해진이 지난 8월 1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암살자(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를 향한 불매운동과 자택 앞 시위로까지 번지자, 배우 유해진의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유해진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당사 소속 배우 유해진에 대한 비방과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관련 게시물과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행위로부터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확인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필요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입장은 영화 '암살자(들)'를 둘러싼 논란이 주연 배우인 유해진을 향한 비판으로 확산한 가운데 나왔다.

온라인에서는 유해진이 모델로 활동 중인 패스트푸드 제품 불매운동 움직임과 함께 앱 탈퇴 인증 글이 잇따랐고, 광고 영상에도 항의성 댓글이 달렸습니다.

논란은 오프라인으로도 번져, 보수 성향 단체 회원들이 지난 4일 서울 성북구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화 상영 중단과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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