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정원 두차례 압수수색…윤석열 정부 안보실 예산 지원 의혹

이현수 기자
2026.10.11 20:49
국가정보원 원훈석과 전경.

윤석열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에 예산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월과 지난달 두 차례 국정원을 압수수색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국정원 기조실장 등 전현직 직원 20여명도 불러 조사했다.

앞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0월 윤석열 정부 초기 안보실 요청으로 국정원이 예산을 지원했다며 국가재정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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